안녕하세요~ 키미에예요 ^.^
맛집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리뷰 남기는 게 습관이 안돼서
뒤늦게 사진을 보면 정보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아 블로깅을 못했답니다.. 또르르ㅠㅠ
이번엔 작정하고 찍었는데 이미 한잔한 뒤에(낮술부터 달린 날...ㅋㅋ) 간 곳이라 그런지
사진이 흔들린 게 죠금..... 허허허
오늘 간 곳은 남포동이 나와바리인 친구가 저번부터 계속 강추하던 '몽상가들'이라는 와인바예요~
외관을 보니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더라고요~
티엠아이로 저희 집이 부산 온천천 근처라 온천천 카페거리에 가면
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데
남포동은 이런 곳이 흔치 않아 더 특색이 있더라고요!
본인이 즐겨가는 와인바에 우리를 데려갈 생각에
설레어하는 친구의 뒷모습을 담아봤어요 ㅎㅎㅎ
(tmi : 애가 셋일뿐더러 첫째는 내년에 중학교 올라가는데 누가 봐도 아가씨 같은 뒤태~~~)
내부의 모습인데요
영화 '몽상가들'에서 영감을 받아 그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~
입구 티브이에는 '몽상가들' 영화가 계속 틀어져 있더라고요~
야함 주의 ㅋㅋ
친구가 데리고 가기 전에 했던 말이 화장실부터 우리가 좋아할 거 라며 ㅋㅋ
정말 친구의 피셜이 정확했어요~ 너낌있는 화장실~~
메뉴판인데요~
감사 이벤트가 눈에 띄지만 친구는 자주 왔지만 저걸 본 적도 없더라고요;;
저희가 받을 수 있는 건 없었어요 ㅋㅋ
저흰 처음엔 레드와인에 새우·바지락 알 하이요 를 먹었는데 감바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~
다 먹고 스파게티 면추가를 하면 새로운 파스타가 완성하는데 이게 완전 별미예요!
또 먹고 싶다 ㅠㅠ
좀 취했는지 중요한 와인이 나와있는 페이지가 흔들렸다는..... 허허허
레드와인 한 병, 화이트 와인 한 병을 마셨는데 친구가 뭘 시켰는지를 모르겠네요...
분명 엄청 맛있었는데...
사장님께서 설명하시고 와인을 부어주셨는데....
(사실 전 와인을 안 가려서 다 맛있어요.. ㅎㅎ)
처음 세팅된 감바스와 레드와인~~~
와인에 찰떡이에요!!!
친구들아 오랜만이야~~~ 짠~~~~!
아까 얘기한 파스타 면추가 한 비주얼입니다~
제가 오일 파스타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
이거 먹고 지금 계속 오일 파스타에 꽂혀있는 상태입니다~ㅋㅋ
화이트 와인에 베이비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를 추가로 시켜서 먹었는데
사진이 파스타면 추가한 것 다 먹은 사진만 있네요 ㅎ
이날 삼차까지 달리고 마지막은 친구 집에 가서 밤새도록 마셨다는...
와인바이다 보니 가격대는 좀 있지만 저희처럼 마구마구 마시지 않고 한잔씩 즐기는 정도로 가신다면
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으실 거예요~
마지막 사진은 삼총사의 셀카로~~~
내입으로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다들 20대 같구나~~ 낄낄낄
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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